의정부시 호원1동 주민센터(동장 하해운)에서는 지난 3월부터 주민센터를 방문한 민원인들이 민원 처리 중 담당 직원들의 친절, 불친절을 느낀 대로 평가하여 함에 직접 투함하게 하고 그 결과 가장 많은 친절 표를 받은 직원을 이 달의 친절 직원으로 선정하고 있다.
 
이번 8월에는 주민등록증과 민방위 업무를 담당하는 이혜진 주무관이 뽑혔다. 8월에 투함한 응답자는 178명으로, 직원이 친절하다에 166명(93.3%)과 불친절하다에 12명(6.7%)의 결과가 나와 지난달 대비 친절 득표 비율이 다소 감소함에 따라 친절도를 다시금 높이기 위해 친절 3S 운동을 강화하고자 한다.
 
가장 많은 표를 획득한 이혜진 주무관은 친절하다는 의견에 64표, 불친절하다는 의견이 0표였으며, 호원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오경철)에서는 지난 5일 호원1동 주민센터에서 친절 직원에게 격려금 10만원을 전달하는 격려금 전달식을 가졌다.
 
오경철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친절 교육을 하여 주민들이 주민센터에서 업무를 볼 때 불편함이 없도록 친절한 호원1동 만들기에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기 바란다”고 말했다.
윤정용 기자/jong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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