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진위면(면장 손정호) 3개 단체에서는 민족 고유의 명절 중추절을 맞아 따뜻한 성금을 모아 복지사각지대에서 혜택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이웃돕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 동참한 단체로는 진위면 약진회(회장 유승익)와 이장협의회(회장, 이세영), 새마을부녀회(회장 박난순)로 성금 4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제도적인 지원을 받는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과는 달리 복지사각지대의 사회적 취약계층은 민간자원을 연계하여야 하므로 지원기회가 적기 때문에 수혜에 어려움이 있어 이번 불우이웃돕기 행사는 이들을 대상으로 했다.

특히 현물보다 생계에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층이므로 고물가에 차례를 준비해야하는 경제적 부담을 고려하여 40세대에 10만원씩을 성금으로 지원했다.

진위면 단체에서는 우리 고유명절인 설과 중추절마다 관내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이웃돕기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수영 기자/jonghap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