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 구리관(관장 조상진)에서는 지난 7일 농구공 92개를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후원했다. 이 농구공은 위 드림스타트 대상아동 92명에서 정성스럽게 전달됐다.

조상진 관장은 “꿈을 키워나가는 아동들이 자신의 공을 가져 봄으로써 농구라는 운동을 통해서 미래의 꿈을 꿀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평소 구기종목에 관심이 많은 아동들에게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부탁”했다.

농구공은 빨간색 파랑색, 흰색의 조화로 이루어진 디자인으로 한눈에 보아도 예쁜 모양을 갖추고 있어 농구공을 받은 아동들에게 더욱 큰 만족감을 주었다.

이번 농구공을 후원하여 준 롯데시네마 구리관은 위스타트 후원기관(35호)으로 협약을 맺어 2010년 6월부터 지역 내 문화활동이 어려운 저소득계층 아동들을 위해 월1회 영화 무료 관람 후원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있다.

꿈이 많은 아동들에게 작은 것이지만 즐거운 시간을 선물 해 줄 수 있어 늘 보람된다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이 있으면 잊지 않고 후원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사회복지과 위스타트 팀에서는 저소득 아동들에게 필요한 건강 및 복지사업은 물론 평소 경험해 보지 못한 체험을 통해 가족간의 건강한 관계 형성을 돕고자 위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을 위한 후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연계 실행 하고 있다.
최원호 기자/jong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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