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팔달문학상 수상자로 김한섭 수필가(54 경기도청 총무과)<사진>를 선정했다.

경기도공무원문학회(회장 이강석 동두천부시장)는 팔달문학상 심사위원회에서 수필 ‘흰 꽃 선물’ 을 제11회 팔달문학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김한섭 수필가는 흰 꽃 선물’ 을 통해 군에 입대했다. 스물셋 나이에 요절한 아들을 그리는 마음에서 자식 잃은 부모의 심정을 잘 드러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천륜이 무엇이고 그 인연의 끈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전해주는 의미가 크기에 제11회 팔달문학상 수상자로 뽑혀 오는 11월 5일 팔달문학 제18집 출판기념회에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현재, 경기도청 총무과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지난 2006년 계간 한국작가 신인상을 통해 등단하였고, 2006년에는 '이 세상에서의 마지막 편지' 수필집을 출간하기도 했다.
박종명 기자 /jong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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