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지난 5일 오전 11시 임진각 광장에서 평화통일 염원 경기학생 DMZ 자전거 대행진을 성황리 가졌다.

이번 행사는 ▲남북 분단에 따른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통일을 염원하며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평화통일 교육의 장’을 조성하고, ▲자전거 타기로 ‘지속가능한 친환경’ 교육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학생 1천여 명과 지도교사 1백여 명 등 1300여 명이 참가했다.

김상곤 교육감과 참석자들은 평화의 종을 8회 타종한 후 오전 11시 30분 임진각 광장을 출발, 금단의 지역인 통일대교 남단을 통과하여 약 1시간 30분 동안 비무장지대 등 임진각 일대 총 17km 구간을 달렸다.
정재형 기자/jonghapnews.com
이규환 기자/jonghapnews.com

저작권자 © 경인종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