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천 강화군 주민생활지원실장의 명예퇴임식이 지난 10일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동료 공무원 및 주민 등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졌다.

이날 명예퇴임한 권영천 실장은 1974년 지방공무원으로 임용, 내가면을 시작으로 길상면과 군청 지역경제계장, 감사계장 등을 거쳐 1998년 사무관으로 승진 사회복지과장, 재무과장, 총무과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 2010년도에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지금까지 주민생활지원실장을 맡아, 노인 장애인문제 해결과 아동 및 청소년 보호 육성 등 주민과 어려운 이웃의 든든한 지킴이 역할을 무리 없이 수행해 왔다.

이날 퇴임식에서 권영천 실장은 “명예롭게 퇴임할 수 있도록 도와준 동료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말하고 “공무원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주민들의 입장에 서서 맡은 일을 다해 주길 바란다.”라고 부탁의 말도 전했다.
이정규 기자/jong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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