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서부본부 사회봉사단(단장 김종철)은 지난 17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한울지역아동센터에서 영등포구청장과 영등포자원봉사센터 소장 등 참석한 가운데 코레일빌리지 입주식과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2011 코레일빌리지 사업은 저소득 계층의 집수리 봉사활동인 코레일빌리지 사업을 한층 발전시켜 소외계층 어린이의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자재 지원, 학습 프로보노 활동을 병행하는 사업으로써 지자체의 추천을 받아 이번 한울지역아동센터를 선정하여 지원했다.

한울지역아동센터에는 단열에 약한 유리로 되어 있어 벽체를 단열시공하였고, 도배와 주방가구 및 노후 하수배관 교체, 화장실을 깔끔하게개선하였으며, 어린이들을 위하여 책상(12개)도 전달했다.

한울지역아동센터 황미희 시설장은 “아직도 꿈만 같아 잠이 오지 않는다, 어린이들이 ‘우와~ 멋지다!’ 하면서 공부방에 들어서는 걸 보면 하루에도 몇 번씩 웃는다”며 봉사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종철 수도권서부본부장은 “이번 코레일빌리지 사업은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 용기를 주고자 시행하였으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단순한 경제적 지원이 아닌 지역사회와 유대감을 공유하는 활동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형천 기자 /jong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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