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보건소(소장 이정휴)는 지역사회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08년부터 걷기동아리를 운영해 오고 있는 가운데 올해 처음으로 20일 남동종합문화체육공원 3호 광장에서 걷기동아리를 개최했다.

걷기동아리 회원과 구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여한 이날 걷기동아리 행사는 남동구생활체육회 강사가 기초체력운동, 근력 강화 유산소 운동, 올바른 걷기 운동법 등을 지도했다.

또한, 보건소 운동처방사가 참여자에게 체성분을 측정하고 건강을 상담해 큰 호응을 받았다.

걷기동아리는 이번 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남동구 만수동 뉴서울아파트 앞에 있는 남동종합문화체육공원 3호 광장에서 열린다.

구는 걷기동아리 참여자 개인별로 체성분을 측정해 체질량 지수, 체지방량, 근육량을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걷기운동은 근력과 지구력을 높여주고 비만을 예방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이다”며, “많은 구민이 걷기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걷기동아리를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선근 기자/jong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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