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청소년상담지원센터(센터장 박혜연)가 6월부터 본격적으로 지역 청소년을 위한 사업에 들어간다.
지난 4월에 개소해 2개월여 간의 업무준비를 마친 남동구청소년상담지원센터는 청소년 기본법 제46조에 따른 상담, 긴급구조, 자활, 치료 등을 위해 설치된 기관으로 지역 청소년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극화, 가정해체 등으로 학교부적응, 가출, 학업중단, 비행 등이 급증하는 시기에 남동구청소년상담지원센터는 맞춤형 지원의 허브기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를 위해 센터에서는 1388 청소년전화 운영, 개인 및 집단상담, 심리검사 실시, 인터넷 중독 예방, 자살방지, 분노조절 등 예방교육, 청소년 및 부모교육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김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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