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012년 지역공동체 사업에 ‘식사동민의 행복한 삶과 만남을 위한 인문학 콘서트’가 선정되어 6월14일 첫 콘서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6일 식사동 주민자치위원들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휴일도 반납한 채 홍보물 배부작업에 손을 걷어붙였다. 그리하여 각 아파트 단지 세대에 일일이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한 식사동 소재 양일중학교 학생들이 자원봉사 홍보활동에 참여해 누구나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사업의 의미를 다시한번 각인시키며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이정철 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시에서 유일하게 개최되고 있는 ‘식사동 인문학 콘서트’가 그 어느 문화강좌보다 재미있고 사람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 명품 인문학 강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문학 콘서트는 14일 7시에 동국대학교병원 6층 대강당에서 용혜원 시인에 의해 진행될 예정이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

이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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