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걷기대회·자전거길·정약용 다산관 등 명소들 즐비
2010년 기업애로 해소·규제개선 대통령 표창 섬김이 대상수상
2011년 11월  복지전광판 시스템 전국 최초 자체개발 특허등록
남양주시의 민선5기 시정철학은 사람중심의 시민참여행정이다. 시민들이 시정 전반에 참여하는 차별화된 시민참여행정을 지난 2년 동안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왔다.       
특히 2012년에는 지식과 기술, 학문의 융합이 가속화되고 있는 급격한 변화의 시대를 맞아 ‘창의적인 인재·융합시정’이란 시정키워드로 시민참여행정을 업그레이드 시키고 있다. 시민참여의 주체가 되고 시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창의적인 인재를 발굴하여 시민, 전문가, 공무원이 하나가 되어 창조적 시너지를 발휘하는 인구 100만의 명품도시를 향해 나가고 있다.
남양주의 변화가 급속도로 빨라지고 있다. 그 변화의 원동력은 시민과 함께한 도전이었다.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고 시민이 만족하는 남양주, 지난 2년의 성과 속에는 미래의 잠재력과 희망이 숨어 있다. 시민과 함께 한 민선5기 2년의 성과는 오감만족, 그 자체였다.
지속적인 도시 업그레이드를 위한 노력은 창의적인 인재와의 협업, 시민과 전문가 그리고 공무원의 융합으로 이어졌다.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서비스로 산업 활동의 인프라를 키우며 기업에게는 기(氣)를 살려주고 시민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경제를 살려 나가고 있다.
남양주에서는 한강걷기대회, 몽골문화촌 둘레길 걷기대회, 광릉숲 에코-워킹 페스티벌 등  한강걷기대회, 몽골문화촌 둘레길 걷기대회를 열고 있다.‘남양주 다산길’은 13개 코스 169.3km에 달한다. 걷기 코스뿐 아니라 자전거도로의 매력은 강변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북한강변 중간 중간에 예전에 사용했던 철로를 그대로 남겨두어 추억과 낭만이 깃든 명소들을 즐길 수 있다.
 “유기농의 메카” 남양주에서 꿈과 희망, 즐거움이 가득한 유기농의 미래를 만나보았다.

시민과 함께하는 3대 시민운동 전개
남양주의 8272 민원서비스는 시민 누구나가 쉽고 간편하게 전화 한 통이면 모든 민원의 궁금증을 바로 해결해주며, 생활불편사항은 30분 이내 현장출동해서 3시간 내 처리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민원상담을 할 수 있도록 무료수신 전용전화를 운영함으로써 365일 24시간 민원접수와 처리가 신속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남양주의 기업지원센터는 기업경영에 필요한 행정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통하여 중소기업 성장과 지역경제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2010년에는 기업애로 해소 및 규제개선 대통령 표창 섬김이 대상을 수상했다.
3대 시정브랜드뿐 아니라 시민이 함께하면 더 큰 힘이 된다는 취지로 3대 시민운동이 전개되고 있다.
내가 먹을 안전한 먹거리를 만드는 1가구 1유기농텃밭 가꾸기는 안전한 유기농산물을 자체 생산해서 자체 소비기반을 구축해 나간다는 취지로 마련했다. 세계유기농대회를 성황리에 치르면서 명실상부한 유기농의 메카로 자리매김한데 머무르지 않고 유기농이 생활 속에 뿌리 내리도록 시민운동을 전개하여 그 취지를 이어가고 있다.  도시민들이 유기농업을 즐겁게 실천할 수 있는 여가활동의 기회를 부여하고 있는 것이다.
2010년 행정안전부와 환경부가 주관하는 생생도시 녹색시민운동 시상에서 최우수상을, 2011년 지식경제부 주관 제8회 지역산업정책 대상에서 우수상을, 국토해양부가 후원하는 도시대상 선도사례에서 국무총리상을 각각 수상하며 그 시민활약상을 인정받았다.

2011년 9월 유기농테마파크 개관
2011년 9월 개관한 유기농테마파크는 국내 및 세계 유일의 유기농 전문 테마파크로 친환경생태농업인 유기농에 대한 홍보·교육·테마관광의 장으로 조성 되었으며, 유기농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동시에 미래 유기농 발전을 위한 구심점을 마련하고, 유기농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확산시키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남양주는 바뀌고 있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가는 변화가 아닌 남양주만의 색깔을 담고 느낌을 담은 새로운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 민선5기의 시작을 시민준비단이 중심이 되어 시장 취임식을 개최하였다. 시민참여센터를 운영하고 시민참여 어울림 한마당과 시민참여 포럼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참여를 통한 워킹그룹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2012년에는 1억원 이상 관급공사에 남양주시민 50% 이상 고용 추진을 의무화하여 연간 1만 명의 고용효과가 예상된다. 2010 행정안전부 일자리 창출부문 전국최우수 자치단체와 2011 기업애로해소 및 규제 개혁 부문 섬김이 대상에 선정되었다.

세계유기농대회 최초로 남양주서 개최
2011년 9월 아시아 최초로 남양주에서 개최된 세계유기농대회는 ‘유기농올림픽’으로 불리는 의미 있는 행사이다. 유기농 관련 전문가, 기업체 등이 76개국에서 2천899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의 행사로 기록되었다. 논문 접수와 발표 건수도 각각 1천17편과 737편으로 유기농대회 최다 성과를 이뤘다.
일반 관람객 24만5천명이 방문했고, ‘유기농은 생명이다’를 모토로 조성된 국제 행사장에는 20개국 250개 업체가 참가해 세계 유기농의 무역 장벽을 허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총 211억원의 경제적 효과가 있었다.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325개소 6,404천㎡의 도시 공원을 시설결정하여 현재까지 91개소 3,400천㎡의 공원을 조성하였다.

경춘선 복선전철 조기 개통
편리한 교통인프라 구축을 위해 관내를 잇는 도로망을 비롯하여 경춘선 복선전철 조기 개통 및 준고속열차 ITX 등이 연결되었다. 별내역과 묵현역(가칭) 신설, 별내선 8호선과 진접선 4호선 연장을 추진하고 있다. 자전거도로를 99.6km 개설했고 91.4km를 추진하고 있다. 관내 어디로든 쾌적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교통정보수집 제공장치 58개소, 자가통신망 구축 등 지능형 첨단교통시스템 도입으로 시민들의 편의 도모를 도모하였다.
정부와 시에서 제공되는 보건·복지·자활·고용을 비롯한 각종 지원혜택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보여주는 복지전광판 시스템을 2011.11 전국 최초로 자체개발하여 특허등록 하였다.
남양주시의 희망케어 시스템을 롤 모델로 2012. 4월 전국에 지자체에 ‘희망복지지원단’ 을 설치함으로써 국가대표 복지모델로 부각되었다. 꿈둥이에게 희망의 날개를 달아주는 드림스타트 사업은 화도읍에서 시 전역으로 확대하였다. 이 시스템은 경인히트상품 수상, TV 방송 3사 연속 소개를 통해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드림키즈 오케스트라는 올해 어린이날 청와대 초청 공연을 하였고, 제2기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 평가 최우수와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운영 평가 우수 지자체에 선정되었다.

세계 태권도한마당 성공적 개최
2011 세계 태권도한마당 성공적 개최, 1인 1종목 생활체육 전 시민 참여분위기 조성, 시청 소속 송대남 유도선수 런던올림픽 출전과 태권도 시범단 운영 등 명품선수 및 생활체육리더 육성, 체육문화센터를 6개소로, 생활체육시설을 71개소로 권역별 생활체육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등 주민에게 건강과 활력을 주는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보건, 복지 통합인프라 구축으로 평생건강관리 체계구축, 이(齒) 좋은 구강보건사업 및 노인의치보철사업, 사계절 방역시스템 운영, 감염병 예방 및 대응을 위한 감시체계 강화 등 보건의료의 다양화를 추진하고 있다. 고혈압 당뇨병 환자 조기발견 및 관리,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및 심폐소생술(CPR) 시민 리더 1,000명 육성, 65세 이상 고혈압, 당뇨병 환자 약제비, 진료비 지원 등 민·관이 함께하는 성인병 관리도 해 나가고 있다.
 시민과 함께 하는 지역 특화사업 추진
1주민센터 1사업을 선정해 지역현안문제를 해결하고, 1센터 1특성화 사업으로 마을가꾸기, 지역공동체 사업 등을 추진하면서 주민자치 써포터즈 2,012명을 모집하여 시민과 함께 하는 지역 특화사업을 추진하는 등 시민참여행정을 펼치고 있다.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인구 6만명당 1개 도서관 확충을 목표로 와부, 별내, 평내 오남도서관 4개소를 추가 설치하였고, 2012년 이후 퇴계원, 진접 장현, 진접 금곡도서관 3개 도서관을 추가로 조성하여 총 10개의 미래형 유비쿼터스 도서관을 권역별로 운영한다. 명예시민사서 가 도서관 운영에 직접 참여하고, 동화구연, 한자교실 등 문화행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다문화 가족지원센터를 운영하여 한국어교육, 가족 및 자녀 교육·상담, 통·번역 및 정보제공, 한국사회 조기 적응 및 사회·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외국인 근로자 3,443명뿐 아니라 외국인주민 전체에 대한 권익 보호를 위하여 거주외국인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외국인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화도읍 월산리 일원에 생태도시 만든다
화도읍 월산리 일원에 타 도시와 차별화된 바람길을 확보한 계획인구 11,109세대, 29,996명의 생태도시를 만들어 나간다. 지금 지구(1,996천㎡ 34,617명), 진건 지구(2,714천㎡ 49,127명), 뉴타운사업(덕소지구 12개 구역, 670,458㎡ / 지금·도농 10개 구역, 587.313㎡ / 퇴계원 304,172㎡) 개발을 통해 정주공간을 늘려나간다.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공동주택단지를 조성하고 노후·불량 공동주택 보수지원(60개 단지 / 10억원)을 추진해 나간다.
화도읍 월산리 일원에 타 도시와 차별화된 바람길을 확보한 계획인구 11,109세대, 29,996명의 생태도시를 만들어 나간다. 지금 지구(1,996천㎡ 34,617명), 진건 지구(2,714천㎡ 49,127명), 뉴타운사업(덕소지구 12개 구역, 670,458㎡ / 지금·도농 10개 구역, 587.313㎡ / 퇴계원 304,172㎡) 개발을 통해 정주공간을 늘려나간다.
보다 편리한 교통기반을 다지기 위해 관내 연결도로를 확충하고 자전거도로 개설, 전철 연장, 그리고 체계적인 대중교통 첨단화시스템을 지속 추진해 나간다. 일자리 창출과 소상공인 육성을 통해 튼실한 지역경제를 구축해 나간다. 서강대학교를 비롯한 상명대학교 등 대학 유치와 평생학습 인프라 구축 등을 지속 추진하여 수준 높은 교육도시로 거듭 날 것이다.
어제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남양주, 2012년 남양주는 지금과는 또 다른 모습으로 변화를 시작하고 있다. 그 변화의 주인은 바로 시민이다. 시민과 함께 수도권 동북부 중심도시 남양주의 미래를 열어갈 것이다.
 

 

 

 

최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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