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더운 날씨로 올 여름 날씨에 대한 검색이 인터넷 검색순위에 올랐다. 본인도 검색을 해보니, 지구온난화로 폭염이 예년보다 일찍 시작 될 것이며, 각 부처별 폭염대책들이 발표되고 있다.
그렇다면 폭염이란 무엇인가?
폭염이란 말 그대로 매우심한 더위를 의미하며, 기상청에서는 폭염주의보, 폭염경보 등으로 나눈다.
기상청 기상특보를 보니 충청과 경기 동부 등 서울과 서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지역으로 폭염주의보를 확대했습니다.
이런 갑작스런 더운 날씨로 우 리몸이 날씨에 적응하지 못해 건강에 영향을 받을 수 있음으로 안전에 주의를 해야만 하는데, 더위만 생각하다보면 미처 생각지 못한 안전사고 등이 발생할 수 있다.
그렇다면 폭염 시는 어떤 점들을 주의해야 할까요, 우선 더위를 피해 시원한 곳으로 피하면 된다. 라는 생각 외에는 별다른 방법이 떠오르지 않는다. 간단한 듯 생각이 들지만 쉽지 않다. 작년 뉴스를 보면 외국에서도 폭염에 의한 사망사고가 많을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폭염 같은 자연현상에 대해서 대책을 마련하기는 쉽지만은 않다.
그럼 개인이 손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외출을 삼가고, 갑자기 찬물로 샤워금지(심장마비 위험), 물을 자주 섭취해 탈수를 방지 등 다음의 안전수칙을 지켜야 한다.
▲정전에 대비 손전등, 비상 식음료, 부채, 휴대용 라디오 등을 미리 확인하기.
▲집에서 가까운 병원의 연락처를 확인하고 본인과 가족의 열사병 등 증상을 체크하기.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 시 옷차림은 가볍게 입기.
▲카페인성 음료나 주류는 피하고 물을 많이 마시기.
▲탈수 등으로 소금을 섭취 시에는 의사의 조언을 듣기.
▲현기증, 메스꺼움, 두통, 근육경련 등의 증세가 나타나면 가까운 의료기관에 문의하기.
▲균형 잡힌 식사와 충분한 물 섭취 고기는 적은 양으로 자주섭취 하기
▲거동이 불편한 고령, 독거노인, 신체허약자, 환자 등은 외출을 삼가기.
▲12시∼오후 4시 사이에는 냉방이 가능한 건물에서 2시간 정도 머물도록 하기.
야외활동 시 폭염에 의해 현기증, 메스꺼움, 두통 등 열사병 초기증세가 나타나면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휴식을 취해야 하며 그래도 진정되지 않는다면, 곧바로 인근병원에서 의사와 상담을 하길 바란다. 폭염에 관심을 가지고 폭염에 올바르게 대처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대한다.
김 팔 환
<인천공단소방서 홍보교육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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