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흡연예방 인형극 공연
노래와 율동이 함께 곁들여져 어린이들 큰 호응
2018-06-24 박형남 기자
이번 공연은 흡연 시작연령이 점차 낮아짐에 따라 아동 흡연 예방교육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어, 아이들에게 친근한 소재인 인형극을 통해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키워 흡연예방 조기교육은 물론 가정 내 금연전도사를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어린이 교육 극단 글로리아 인형극이 펼친 “담배연기 싫어요”는 어린이에게 흡연의 유해성 및 금연의 필요성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도록 흥미로운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인형 탈을 쓴 캐릭터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노래와 율동이 함께 곁들여져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형극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흡연의 유해성을 알리고 건강생활실천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하길 바라며,앞으로도 흡연의 심각성을 어릴 때부터 심어주기 위해 금연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