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경관보전 관리?형성의 기본방향을 설정하기 위하여 시 전역을 대상으로 기본경관계획을 수립한다. 계획의 주요내용은 기본방향 설정, 기본구상, 부문별 경관계획과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 수립이다.

  경관계획이 수립되면 광명시를 아우르는 통합된 경관계획에 의하여 현재진행중인 광명 시흥보금자리주택사업 뉴타운사업 등 개발사업 시행 시 효율적인 경관 형성 및 관리가 이루어 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구름산 도덕산 등에 대한 뷰콘(view corn) 계획으로 조망권을 확보하고, 경관축, 경관거점형성 등에 대한 계획이 수립될 예정이다.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은 시 및 공공기관이 설치?관리하는 공적공간이나 공공시설물이 사용자의 편의성, 안전성, 쾌적성을 고려한 색채 형태로 디자인되도록 유도하는 지침이 된다.

  광명시 관계자는“기본경관계획 수립으로 도시전체의 통합적이고 효율적인 경관 형성 및 관리 방안이 정립되는 틀을 짜게 된다”며 “우수한 경관자원을 보전하고 도시의 쾌적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본경관계획 수립용역은 용역비 2억9200만원이 투입되며, 2012년 12월 공청회를 거쳐 2013년 1월경 경기도에 승인신청할 예정이다.
박희균 기자/jonghap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