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김선근 기자] 26일 오전 7시 57분께 인천시 경인아라뱃길 계양대교와 다남교 중간지점에서 박모(남, 20세)씨가 음주 후 수영하다 익사했다.

인천서부소방서 정서진구조대에 따르면 이모(남, 20세)씨와 박모 씨가 음주 후 내기 수영을 하던 중 박모씨가 허우적대는 것을 지나가던 행인이 발견하고 119에 신고한 것으로 이모씨는 스스로 나와있는 상태였다.

박 모씨는 정서진구조대의 수중 수색으로 아라뱃길 바닥에 가라앉아 있는 것을 발견하여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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