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농림진흥재단이 실내정원의 모든 것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조경가든대학 졸업작품전시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전시회는 경기도립 물향기수목원 내 산림전시관에서 14일부터 사흘 동안 열린다.

조경가든대학은 경기농림진흥재단이 ▲취미생활을 위한 가드닝코스 ▲창업준비를 위한 가드닝심화코스 ▲조경전문가를 위한 조경관리심화코스 등 모두 3개 코스로 나눠 운영, 올해 총 42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전시회에는 컨테이너 가든, 테라리엄, 디쉬 가든, 바구니 정원, 화단 정원, 분재, 공중걸이 화분 등 조경가든대학 수강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작품 90여점이 전시된다.

표영범 농림재단 대표이사는 “전시회는 조경가든대학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는 자리로 작품들을 통해 실내정원의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시회에는 김문수 도지사, 표영범 재단 대표이사, 조경가든대학 위탁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성균관대·한경대·신구대·농협대 등 4개 대학 총장 및 학장, 수강생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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