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만안·동안구보건소는 11일 안전한 해외여행과 해외 전염병 국내유입 방지를 위해 전염병 예방가이드로 ‘즐겁고 안전한 해외여행’ 리플릿을 제작, 여권발급부서에 비치해 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 리플릿에는 해외 전염병의 종류와 유행지역, 증상 및 예방요령, 손 씻기, 간단한 영어회화 등 해외여행 중 알아야할 다양한 건강수칙이 기입돼 있다.

보건소는 이번에 제작된 홍보물 8000부를 시청 여권팀에 비치해 발급되는 여권과 함께 배포함으로써 해외여행 경험이 없는 시민들의 기본 지침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해외여행이나 출장시 전염병에 감염되지 않도록 사전예방과 적절한 대비책을 마련해 안전하고 건강한 여행이 되길 바란다”며 “해외여행 후 고열·설사·구토 등 증세가 나타나면 가까운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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