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이수영 기자] 평택시는 새 희망과 비전을 갖고 출범한 민선6기 100일을 즈음해 지난 7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공재광 평택시장과 언론인 50여명과 국ㆍ소장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 시정 운영방향을 알리는 언론인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그간의 주요 성과(발자취)로는 첫번째, 브레인시티 사업 추진이다. 지난 9월말 실무적으로 추진방안을 구체화하고자 위원회 구성을 완료하였고 1차회의를 개최하여 사업 추진 실마리를 풀어 나갈 계획이다.

두번째, 기업하기 좋은 최적의 여건 조성이다. 지난 7월말부터 LG전자 등 관내 기업체를 방문 애로사항을 청취해 총25건의 건의사항을 접수받아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고 있다.

세번째, 평택호관광단지 조속 개발을 위한 발품행정이다. 지난 7월 24일 정부가 내수활성화 방안으로 평택호관광단지 조속한 개발을 밝힌바 있다.
  
이에 지난 8월초 관련부처인 기획재정부, 공공투자관리센터를 직접 찾아가 우리시의 입장을 충분히 설명하고 적격성 조사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올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네번째, 지난 9월 25일 해양수산부장관 평택항 방문시 간담회를 통해 평택항의 중요성과 잠재성을 역설했다. 이에 해양수산부장관도 평택항의 현재 국제적 항만으로서의 역할에 크게 공감하였으며, 이 자리에서 평택항 발전에 반드시 필요한 3가지 현안을 건의했다.

다섯번째, 책임행정 소통행정의 새로운 틀 마련이다. 민선6기 시정운영방향 및 핵심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지난 9월말부터 시민과의 대화를 추진하고 있다.

가장 큰 성과로는 고덕삼성전자 산업단지 조기 가동을 위한 투자 및 지원을 이끌어냈다는 것을 꼽았다. 

지난 10월 6일 체결한 협약식의 주요 골자는 당초 계획보다 1년이상 앞당겨 2015년부터 15조 6천억원을 투자하여 신규 반도체 라인을 착공한다는 것.

이번 삼성전자 투자계획 발표를 계기로 관내 기업체와의 연계 시너지효과와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막대한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평택시가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로 부상할 수 있는 아주 튼실한 발판이 마련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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