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김형천 기자] 수원시 팔달구 우만1동(동장 김재섭)에서는 지난 13일 마을만들기 활성화를 위한 자유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마을만들기협의회(회장 이태정), 우만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황재경) 및 마을르네상스센터(센터장 이근호)등 전문가 20여 명이 참여해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지역특색을 살릴 수 있는 마을만들기를 논의했다.

금번 토론회에서는 마을공동체의식 및 주민 간 소통단절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듣는 Listening 빅-데이터 Project, 이웃과의 소통을 위한 이야기모임 우만 티(Tea).티(Talk) 클럽, 안전마을 만들기를 위한 주민 방범기동순찰대와 경기대학생들의 협력사업 민관학 Safe-Guard 프로젝트 ,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안부확인을 위한 家家戶戶안심케어 서비스 등이 제안되어 초안을 잡았다.

김재섭 우만1동장은 “우만1동 특색에 맞는 장·단기 프로젝트를 수립해 주민과의 소통 및 공감을 최우선으로 하는 마을만들기 사업이 추진되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마을만들기 사업의 구체적인 계획수립을 위한 다음 회의는 3월 20일을 비롯해 추후 지속적으로 개최될 계획이다.
 

김형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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