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군수 김선교)이 지난해 12월 말까지 2009년도 민방위대 신규편성대상자 등 자원을 일제 정비하고 올 3월초부터 2009년도 민방위 교육을 실시한다.
군은 지역민방위대 4천930명, 직장대 및 기술지원대 173명 등 총 5천103명의 민방위대 인원을 확정하고 민방위 대원의 임무 수행상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연마해 민방위 사태 발생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변화된 국제환경에 맞는 정신자세 확립 및 실기지식과 행동요령 반복습득으로 가정, 사회, 국가의 재난예방ㆍ대응ㆍ복구 등의 중추기능을 수행, 평시 생활민방위 정착을 위한 2009년도 민방위 교육훈련을 3월 실시하는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교육일정에 들어가며 기본교육훈련과 비상소집훈련으로 나뉘어 실시된다.
올 4월부터 민방위 편성 1~4년차 대원 및 지역(통합)민방위대장 1천844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기본교육은 하루 4시간동안 실기와 이론교육을 이수하면 되며 읍ㆍ면장 및 직장민방위대장이 발급한 교육소집 통지서에 지정된 일시 및 장소에서 연 4시간 이론ㆍ실기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교육일정별 장소 및 시간은 읍ㆍ면사무소나 소속직장민방위대에 문의하면 된다.
또한 3월부터 민방위편성 5년차 이상 직장ㆍ지역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비상소집훈련은 각 직장대 및 각 읍ㆍ면 지정장소에 아침 7시까지 응소하면 된다.
한편 비상ㆍ전시대비 대응 역량강화 및 국가 위기능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재난훈련을 통해 일상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훈련 확대를 위해 민방공대피훈련 3회, 재난훈련 4회, 민방위 종합훈련 2회 등의 훈련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직장인 및 자영업자, 교사 등을 위한 주말 민방위 교육을 실시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 산불, 화재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봉사활동에 4시간 이상 참여한 대원은 확인절차를 거쳐 당해연도 교육을 인정하므로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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