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고령화 사회가 도래함에 따라 노인들의 건강문제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이 증가하고 있어 노인체력 수준에 맞는 적당한 운동 및 보건교육을 실시하여 노인질환을 예방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노인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1일부터 오는 2월 26일까지 운영하는 노인 건강교실은 전문 강사가 직접 연천읍 통현1리 마을회관 등 4개 지역의 경로당 및 마을회관을 방문해 요가 및 스포츠댄스를 강의하는 노인운동교실과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건강도우미들이 전곡5리 경로당 등 3개소를 방문해 기공체조를 교육하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보건의료원은 참여 노인들을 대상으로 일반체력 및 생활만족감 등을 조사하는 한편 개인별 체력·혈압·혈당 측정은 물론 골다공증 예방을 위한 식이요법과 금연, 음주, 걷기운동 등에 대한 종합적인 상담을 실시하는 등 노인들의 생활습관병 예방을 위한 보건교육도 함께 실시할 방침이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를 맞아 적당한 운동과 올바른 영양섭취는 퇴행성질환을 예방하고 정신건강에도 긍정적인 도움을 준다”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 유지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인종합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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