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문산읍 생활안전협의회에서는 21일 문산읍사무소를 방문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문산읍 생활안전협의회는 주민 참여의 공동 안전망을 구성, 지역사회 안전 활동을 강화하고 경찰에 대한 요청·요망 사항 등을 수렴·환류하기 위해 구성된 단체로 2014년부터 매주 취약 지역 청소년 선도활동을 하는 등 평소에도 나눔봉사 활동을 몸소 실천해 오고 있다.
성삼수 문산읍장은 이날 성금 전달식에서 사회단체가 지역의 어려운 가정들을 위해 관심을 갖고 후원을 해주시는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규원 문산읍 생활안전협의회 위원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울 때 일수록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돕기 나눔을 실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이웃돕기 예치금으로 조성해 문산읍의 자체 심사를 거친 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등 저소득 소외계층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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