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경인종합일보 이봉하 기자] ㈜성우전자, 사랑의 쌀과 라면 기탁

안산시 성우전자는 지난 11일 직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쌀 100포, 라면 100박스(538만원 상당)를 안산시에 기탁했다.

성우전자는 방송 및 무선통신기기 제조업 기업체로 도전, 고객중심, 협동정신의 기업문화로 기술개발과 해외 생산시설 확충 등을 진행하는 글로벌IT부품 기업이다.

지난 2015년에도 사내 ‘김장김치 사랑나눔행사’를 개최해 김치 135박스를 기탁한데 이어 이번에는 사랑의 쌀과 라면을 기탁하는 등 안산의 저소득층을 위해 꾸준히 지원 활동을 진행 중에 있다.

조성면 성우전자 회장은 “직원들이 성금을 모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과 라면을 지원함으로써 직원들도 보람을 느끼게 됐으며,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남림 복지정책과장은 “직원들이 성심껏 모은 성금으로 쌀과 라면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고 열심히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훈훈한 정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 받은 쌀과 라면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가정에 배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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