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김형천 기자]
권미나 도의원, 일자리재단, 시·군과의 연계 미흡 지적

경기도 의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소속 권미나 의원(새누리당, 용인4)은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가 18일 개최한 '경기일자리재단 관련 공개토론회'에서 일자리재단 추진과정에서 시·군과의 연계 노력이 미흡하다고 지적하였다.
권미나 의원은 “일자리사업과 관련하여 컨트롤 타워가 필요한 것은 사실”이라며 일자리재단의 필요성은 인정하면서도 “용인시에 소재한 여성능력개발센터 등은 현재 용인시 여성창업인들이 활발하게 이용하고 있는데, 이들 수요에 대한 대안이나 현 용인부지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계획은 여전히 부족하다“고 지적하였다.
또한, 권 의원은 “일자리재단으로 통합 추진되고 있는 북부여성비전센터의 경우, 북부지역의 여성관련 사업의 허브역할을 하고 있는 기관인데, 일자리 외의 사업영역에 대한 관리운영 어디서 할 것인가”라면서 이에 대해 북부지역 관계자들과의 충분한 협의 및 소통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을 지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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