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도와드릴까요?”
까랑까랑하는 목소리가 귀전에 울려 퍼진다.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시 행정을 펼치고 있는 한 공직자의 음성이 민원을 상담하는 민원인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어르신들의 애환과 고통을 듣고 재가방문요양센터와 협조로 돌보고 있는 광명시 사회복지과 홍성정 주사의 노력이 남 다르다.
재가방문요양센터 관리와 달동네의 어르신들의 가정을 일일 찾아가서 그들의 삶을 돌보고 하는 일들이, 거동이 불편해 병석에 누워 있는 어르신께는 홍 주사의 만남은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와 같은 만남이다.
사회복지 홍성정 담당은“ 광명시는 33개소의 재가방문요양센터와 1300여명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돌보고 있다”며“시민에게 다가가는 행정을 펼치기 위해 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일일이 찾아가서 돌보고 있다”고 말했다.
홍 주사는 또한, “병석에 누워 몸의 움직이 여워치 않는 어르신들의 돌보임의 재가방문요양센터와 요양보호사들의 노고에 대한 관리에도 각별한 관심을 가진다.”고 밝혔다.
재가방문요양센터를 운영하는 황모(58 광명6동)씨는“ 부지런하고 열정적인 봉사로 밤, 낮을 가리지 않고 일하는 공직자의 모습을 홍주사를 통해 피부로 느끼고 있다”며“낮에 제출된 서류의 잘못 기록된 부분을 정정해, 재 제출을 요구하는 메일을 밤 10시에 받아보았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민원이 발생하면 언제, 어디든지 달려가는 공직자의 모습에 변화된 공무원의 활동상이 아름답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정 주사는 1974년 서울시 목동 태생으로 98년 수원여대를 졸업 2000년 5월 공직자로 입사해, 광명7동 동사무소에서 공직생활을 첫 출발했다.

 

김갑열 기자
저작권자 © 경인종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