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전경만 기자]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2016년 국토위 국정감사 인사말에 앞서 성실하게 감사를 받고 국회에서의 ‘증언 및 감사의 법률’에 따라 야심에 따라 사실그대로 말할 것을 선서 했다.

이어 남 지사는 국토위 방문을 환영하며“최근 북한의 핵실험 등으로 군사적 긴장 고조되고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다. 또 지진 발생 등으로 어려움이 가증되고 있다. 여야와 정파를 떠나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 경기도는 명실상부 맏아들 맏딸이다. 앞으로 2020년 이면 인구 절벽이 현실화 될 것이다. 이제 국가의 역량을 위해 일해야 할 때이다. 경기도에는 연천군과 가평군이 수도권으로 묶여 역차별 당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지방과 수도를 상생의 장으로 만들어가야 한다. 경기북부를 ‘통일미래도시’로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남 지사는 “서울의 전세난 등으로 경기도 유입인구가 급증하고 있다. 출퇴근 광역버스 입석 문제가 심각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2층 광역버스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또 경기도형 버스준공영제를 도입하겠다. 이를 위해 의원 분들의 도움이 필요하다. 또 수도권광역급행열차 등 대중 교통문제 해결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부탁드린다. 주택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따복하우스 제도’를 도입해 취약계층의 주거문제를 해결하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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