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인종합일보 박형남 기자]
인천광역시의회(의장 제갈원영)는 지난 19일 인천시가 발표한 ‘인천형 미래육성계획 – 2017년 중학교 전학년 전면 무상급식 실시’에 대해 35명의 의원 모두 적극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인천시의회는 이번 중학교 전면 무상급식으로 재정건전화의 성과가 시민에게 돌아갈 수 있어 기쁘다며, 이는 그동안 인천시와 교육청, 군구는 물론 시민과 함께 노력하여 결정된 의미 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제갈원영 의장은 “그동안 시의 재정건전화를 위해 고통을 감내해준 시민 여러분께 감사한다”고 전하며, “앞으로 중학교 무상급식이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교육위원회를 비롯해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살피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인천의 미래인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공부하고 마음껏 자질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은 19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2017년부터 중학교 전학년 대상의 무상급식 실시를 비롯한 인천형 미래인재육성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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