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인종합일보 김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이청연) 관내 초등학생들은 25일~26일까지 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2회 인천시교육감기 초등학생 육상대회에 참가했다.

교육감기 육상대회는 5개 교육지원청 144개교에서 남자 1,105명, 여자 746명 총 1,851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였다.
지역별로는 남부교육지원청 28개교 451명, 북부교육지원청 22개교 281명, 동부교육지원청 48개교 596명, 서부교육지원청 39개교 480명, 강화교육지원청 7개교 43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초등학생 육상대회는 지난해 부터 교육감기로 통합 운영하여 육상에 관심이 있는 인천관내 초등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장이 됐다.

교육감기 육상대회는 트랙경기와 필드경기로 구분하여 1인 1종목 참가를 원칙으로 진행하였으며, 종목별 순위를 6위까지 결정하여 학교별로 점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이청연 교육감은 대회에 참가한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에게“자신의 특기와 적성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여 한국의 우사인 볼트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하였으며 대회 관계자들에게 학생들이 안전하게 대회에 임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 했다.

제2회 인천시교육감기 육상대회 결과 북부교육지원청 관내 인천일신초등학교가 종합우승을 하여 우승기를 차지하였으며, 인천도화초등학교가 종합 준우승, 인천논곡초등학교가 종합 3위를 했다.

남자 최우수선수상은 주재훈(인천일신초6), 여자 최우수선수상은 김슬비(인천도화초6) 학생이 차지하였으며, 지도교사상에 인천일신초 김현철 선생님, 인천도화초 신경환 선생님, 논곡초 이기남 선생님이 수상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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