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경인종합일보 임재신 기자] 양주시도서관에서는 독서목표량을 마라톤 코스처럼 정해 완주하는 2017 양주『독서마라톤 대회』를 실시한다.

독서마라톤은 매년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며, 개인과 단체로 구분해 모집하며 개인은 5km(5,000쪽), 10km(10,000쪽), 15km(15,000쪽) 코스가 있다.

단체는 하프코스(21,097쪽), 풀코스(42,195쪽) 중 하나를 신청하면 된다. 또한 책을 읽고 독후감 및 토론과 체험 활동을 진행해 그 결과물을 오는 9월 30일까지 관내 공공도서관으로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독서목표량을 정해 독서마라톤 코스를 완주하면 인증 패를 수여하고, 완주자 중 우수한 결과물을 선정해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독서마라톤 참가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양주시 공공도서관(꿈나무, 남면, 덕계, 광적, 양주희망, 덕정, 고읍, 봉암, 장흥도서관)에서 방문접수로 신청 받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도서관정책팀(8082-7417)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관계자는“독서목표량을 달성하는 과정에서 책 읽는 즐거움을 공유하고 책을 매개로 소통하며 올바른 독서습관을 형성하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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