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인종합일보 임재신 기자] 의정부소방서(서장 이경호)는 지난 3월 10일 오후 16시 의정부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양주소방서, 국립공원 도봉사무소와 함께 '산악사고 예방 및 대응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업무협약은 등산객이 많은 북한산에 대해 관할 기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신속한 사고 대응을 하기 위함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각 기관은 북한산 내 산악사고 출동 시 공동대응체계 강화와 상호간 인력과 장비 지원, 합동 교육훈련 추진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이경호 의정부소방서장은 "오늘 협약을 통해 산악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대응 할 수 있게 됐다"며 "산악사고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은석 양주소방서장은 "각 기관들이 유기적으로 협력해나가길 바란다"며 "협약서 이행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영석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탐방객의 소중한 생명과 국립공원 자연자원을 보호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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