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인종합일보 임재신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3월13일 의정부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와 함께 교통안전 체험교육거리 현장을 사전 답사해 오는 4월부터 실시하는 어린이교통안전 체험교육 현장을 사전 점검했다.

오는 3월 27일부터 의정부시 홈페이지(www.ui4u.go.kr) 접수를 통해 4월부터 진행되는 어린이 교통안전체험교육은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기 위해서 교육현장인 체험교육거리에서 녹색어머니연합회 회원으로 구성된 전문강사들로부터 교통표지판 보는 법, 횡단보도 이용 안내 등에 대한 교통교육과 함께 몸소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주는 현장체험 위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에도 4월 ~ 10월까지 총 168회 4천여명의 어린이들이 교통안전체험 교육장을 찾아 교육을 받는 등 큰 호웅을 얻은 바 있다.

이광식 의정부시 교통기획과장은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교육은 교통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중요한 교육으로써 교통안전 조기교육 실천으로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이라며 ”교통안전 체험교육거리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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