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임재신 기자] 경기도,‘DMZ 청소년 다큐제작워크숍' 참가자 60명 모집


경기도와 (사)DMZ국제다큐영화제는 ‘DMZ Docs 청소년 다큐제작워크숍 7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DMZ Docs 청소년 다큐제작워크숍은 다큐멘터리 감독들이 멘토로 참여해 청소년들의 다큐멘터리 제작을 전문적으로 지도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인원은 고양, 광명, 교하(파주), 부천, 성남, 수원 6개 지역의 다큐멘터리 제작에 관심있는 청소년으로 지역별 각 10명, 총 60명이다.

프로그램은 해당 지역 교육기관별로 오는 4월부터 8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다큐멘터리 기획 및 제작 수업 △6개 지역의 참가자가 함께 하는 2차례의 캠프 △전문가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한 편의 다큐멘터리를 완성하게 된다.

수료작은 9회 DMZ국제다큐영화제 개최 기간에 특별 상영될 예정이다.

워크숍 참가 희망자는 오는 30일까지 고양, 광명, 교하(파주), 부천, 성남, 수원 등 6개 지역별 미디어센터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워크숍 참가자를 선발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지역별 교육기관에 문의하면 된다.

그동안 청소년다큐제작워크숍을 통해 257명의 수료생이 배출됐으며, 202편의 다큐멘터리가 완성됐다.

‘평화·생명·소통’을 주제로 한 제9회 DMZ국제다큐영화제는 9월 21일부터 28일까지 고양, 파주시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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