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경인종합일보 김형천 기자] 곡선동, 생태체험 커뮤니티 가든 정비

수원시 권선구 곡선동(동장 김영란)은 18일 단체원 및 주민 15여명이 주민센터 앞 생태체험 커뮤니티 가든 시설(이하 마을텃밭)을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이 날 정비는 그늘막 재건축 및 연못 주변 갈대 정비, 울타리 주변 잡초 제거 등으로 진행됐으며, 텃밭 그늘막은 겨우내 바람과 눈으로 인해 심하게 기울어져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는 상태로 정비가 시급한 상태였다. 그늘막 기둥을 뽑은 후 위치를 맞추어 다시 심고 용접을 해 모양을 잡아 기둥부분을 시멘트로 단단히 고정했다.

김영란 곡선동장은 “아이들이 찾아와 뛰노는 공간인 만큼, 마을텃밭은 다른 곳보다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곳이어야 한다. 오늘 정비를 통해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명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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