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경인종합일보 김형천 기자] 수원시아토피센터, 아토피 피부염 예방 위한 무료 공개강좌 열어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이하 수원시아토피센터)는 22일 오전 10시 장안구 조원동 센터 대강당에서 ‘아토피 피부염 클리닉에서 못다 한 이야기’를 주제로 무료 공개강좌를 연다.

수원시아토피센터는 대표적 환경성 질환인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1년에 두 차례 전문가 초청 무료 공개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용주 교수가 ‘이런 방법도 아토피 피부염 치료에 도움이 되나요?’라는 제목으로 강의한다. 유산균과 비타민D를 이용한 아토피 예방과 치료, 아토피 피부염에 좋은 비누와 보습제 선택 기준 등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아토피 예방관리법을 설명한다.

어린이 참가자를 위해 아토피 피부염 예방을 주제로 한 인형극 ‘토미토미와 함께하는 아토피 피부염 탈출’ 공연도 마련한다. 피부 청결과 보습의 중요성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재밌게 설명하는 공연이다.

수원시아토피센터 관계자는 “더 많은 시민이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도록 주말에 강좌를 준비했다”며 “실속 있는 강의와 재미있는 인형극을 통해 아토피 피부염의 올바른 예방관리법을 익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20일까지 홈페이지(www.atopyzerosuwon.or.kr)나 전화(070-4912-4024)로 신청하면 된다. 사전 신청하는 시민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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