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미로운 목소리의 4인 4색 훈남들이 경기도문화의전당을 찾아 여름밤의 무더위를 식혀줄 예정이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은 ‘8월의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30일 오후 8시 전당 소극장에서 ‘한여름 밤의 Fantasy’를 연다고 밝혔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은 이번 ‘한여름 밤의 Fantasy’를 통해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Phantom of Opera)’ 등의 뮤지컬 넘버곡들과 영화 라라랜드 ‘별들의 도시(City of Stars)’를 비롯한 영화 OST를 선보인다.
뮤지컬 배우들이 의기투합한 실력파 4인조 남성 그룹 ‘제네다(Geneda)’가 한편의 드라마 같은 공연으로 한여름밤을 열기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게스트로 뮤지컬 배우 홍금단, 실력파 피아니스트 주빈(Zubin)이 함께한다.
그룹 ‘제네다(Geneda)’의 멤버는 박동하, 임덕수, 임상훈, 신명근 등 4명이다.
박동하는 ‘한국 뮤지컬 대상 남우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한국 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사랑받고 있는 배우다.
팝페라 가수 임덕수는 국내 최초 팝페라 그룹인 유엔젤보이스에서 리더 겸 음악감독으로 활동한 바 있다.
테너 임상훈은 ‘제네다(Geneda)’의 리더로,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다 연출가 및 기획자로 잠시 무대를 떠났었으나 그의 무대를 그리워하던 팬들의 품으로 돌아왔다. 뮤지컬 배우 신명근은 현재 팬텀싱어 Ⅱ에 출연 중이며, 왕성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문화가 있는 날 ‘한여름 밤의 Fantasy’는 R석 3만원, S석 2만원이다.
인터파크 예매시 ‘문화가 있는 날 50% 할인’을 선택하면 할인 가격으로 관람 가능하다. 더 자세한 정보는 경기도문화의전당 홈페이지(www.ggac.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승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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