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인종합일보 박형남 기자]
교통안전공단 인천지사(지사장 김임기)는 지난15일 신공항하이웨이(주) 대회의실에서 인천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제11지구대, 신공항하이웨이(주), 공항버스운수회사(공항리무진, 한국도심공항리무진, KAL리무진, 서울리무진) 관계자와 2017년도 하반기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유관기관 교통안전관리 간담회를 개최했다.

2017년 졸음예방 안전정거장은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신공항요금소 광장에 설치됐으며, 지난 4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운영했다.

4월부터 6월까지는 매주 화, 금요일오후1시~3시까지, 7월부터 8월까지는 매일 12시에서 오후3시까지 운영했으며 그 외 시간에는 무인으로 운영하여 얼음물(12,000병), 캔음료(3,780병), 졸음방지패치(3,000매), 껌(3000개), 지압봉(1,000개) 등을 배포했다.

그 외에도 졸음발생 취약구간(논골교~장도교, 노오지~김포공항IC) 알람순찰을 시행하고, 영종대교에 졸음운전 예방 알리미를 시행하는 등 졸음운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을 다각도로 진행했다.

각 운수회사 교통안전업무 담당자들과 유관기관 실무자들은 이번 간담회에서 올 한해 운영실적 보고 후, 대책기간동안 보급물품에 대한 효과성에 대한 토론, 운영기간 조율 등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교통안전공단 인천지사(지사장 김임기)는 올해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에서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가 많이 감소하는 등 전년보다 졸음예방 안전정거장의 효과가 증가했다며, 지속적으로 물품 등을 지원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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