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김형천 기자] 즐거운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한국귀농귀촌아카데미, 경기도 도시농부학교, 학교넘어 꿈틀학교, 밀알 장애인문화예술종합학교 등 NGO 시민운동 연합회는 지난 16일 법무부 보호관찰 청소년들과 장애인, 장애인 가족 등 사회적 약자 50명과 함께 제 3땅굴 등을 견학했다.

특히, 남북이 대치하고있는 현 상황에서 국가 사랑은 장애인이나 청소년이나 일반인이나 할 것 없이 다 똑같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게 된 하루였다.

제3땅굴을 보면서 다운 증후군인 김민종군(22살)은 “개성이 바로 앞인데 갈수 없는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느끼고 북한이 제 3땅굴을 팠다는 것에 대해 분노를 느낀다고 소감을 피력하고 하루속히 통일이 빨리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벽초지 수목원과 타조동물마을을 방문해 장애인들의 자립역량 강화를 위해 장애인 농부학교에 1일 입소 했다.

타조동물마을에서는 동물들에게 건초를 주기도 했고 동물들을 보살피기도 했다.

그간 NGO 시민운동 연합은 ‘사람이 희망이다’ 라고 믿고 지역사회와 사회적 약자와 사랑나눔 행복한 동행을 사단법인, 장애인 복지지설 등 사회적 약자와 사랑나눔 행복한 동행을 진행행고 있다.

NGO 시민운동연합 관계자는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들을 위한 병영체험 및 안보견학 행사를 마련했는데 벌써 이 행사가 2년째 지속되고 있다”고 귀띔해 줬다.

지난 8월에는 법무부 보호관찰 청소년들과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들과 함께 파주 적성 산머루 정보화 마을에서 사과따기를 했으며, 보호관찰 청소년들은 사과따기를 체험함으로서 원예치료를 통한 땀의 소중함과 과정의 소중함을 배우기도 했다.

저작권자 © 경인종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