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김형천 기자]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사, 감정노동근로자 보호 및 이륜차 재해예방 캠페인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사(지사장 송재준)는 지난 21일, 경기도남부지방경찰청 산하 관내경찰서, 용인운전면허시험장, 민간위탁사업 안전보건유관기관 등 20여명이 합동으로 용인운전면허시험장 및 사거리에서 감정노동근로자 보호 및 이륜차 재해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행사는 최근 실제 자신의 감정이 아닌 조직이 원하는 감정을 나타내야 하고 자신의 감정 표현은 억제해야만 하는 감정노동 근로자의 어려운 현실을 사회적으로 공감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안전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추석을 맞아 택배업․음식업종 이륜차 배달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어 이륜차 근로자의 안전의식 제고와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도 병행했다.

송재준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사장은 “감정노동 근로자의 직무스트레스로 인한 건강관리 예방을 위해 ‘근로자 자기보호 매뉴얼’과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 보급, 교육해야 한다”며 “평상시 생활 속에서 불쾌한 언동을 삼가하고 기본적인 에티켓을 지키는 선진 문화가 형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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