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경인종합일보 윤정용 기자] 발로 뛰는 행정으로 국도비 확보에 총력

포천시가 발로 뛰는 행정을 통해 정부 특별교부세 및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등 약 98억원의 국도비를 추가 확보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시는 도로, 교통, 상수도, 재난안전 등 시정 전반에 걸쳐 필요한 사업비 충당을 위해 중앙부처, 경기도 등에 예산지원을 요청해 지난달 28일 현재 약 98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세부내역으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4억5백만원(소흘가압장 등 7개사업)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84억 1천1백만원(청년여행창고조성 등 12개사업)을 확보했다.

김종천 시장은 “국도비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시비 부담을 최소화 하는 한편, “시민과 약속한 주요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발로뛰는 행정으로 국·도비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종천 시장은 지난 4월 취임 이래, ‘지방재정 건전성 확보 및 국·도비 확보 총력’ 등의 재정 공약을 밝혔고, 지난 4월말 지방채 80억원을 조기상환해 이자 11억원 상당을 절감한 바 있다.

아울러 최근에는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 방문을 정례화해 사업비 지원을 건의했고, 남경필 지사 등 주요인사 방문 시마다 주요 사업장 현장설명 등 국도비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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