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인종합일보 윤상명 기자] 파주시 운정보건지소 ‘남편과 함께하는 토요 출산교실’ 운영

파주시 운정보건지소는 임산부 및 예비아빠를 대상으로 오는 14일부터 11월 4일까지 운정행복센터 3층 회의실(매주 토요일 4회차, 오전10시30분~12시30분)에서 ‘남편과 함께하는 토요 출산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출산교실은 임산부 부부(30쌍/60명)를 대상으로 임신·출산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교육을 통해 분만에 대한 두려움을 해결해 안정적이고 행복한 분만을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자신있는 출산 △신생아 관리 및 목욕법 △맞춤 모유수유방법 △출산 후 몸조리 등 임신과 출산에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으로 구성했으며 남편이 직접 임부복을 체험할 수 있는 실습시간도 계획했다.

또한 토요일 출산교실 운영으로 예비 아빠의 참석률을 높임으로써 출산의 기쁨을 부부가 함께 누리고 출산과
육아의 주체가 부부라는 점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파주시 운정보건지소 관계자는 “매년 정기적으로 모자보건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해 운정·교하지역의 임산부들에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아기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운정보건지소 진료검진팀(031-940-569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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