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경인종합일보 윤정용 기자] 2017년 하반기 찾아가는 진로진학 대입설명회 개최

포천시는 오는 23일 저녁 6시 30분, 포천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2017년도 하반기 찾아가는 진로진학 대입설명회를 포천시, 경기도교육청, 포천교육지원청 공동주관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진로진학 대입설명회는 2019학년도 변경되는 대학입학전형 및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해 경기 북부 지역 고등학교 1학년, 2학년 학생 및 학부모 등 약 150여명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한 상담 신청자 40명을 대상으로 상담 강사 10명이 1시간 동안 1:1 개인 맞춤형 상담을 실시하는 것이 눈길을 끈다.

시 관계자는 “다변화하는 입시 환경 속에서 교육 정보의 공유가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현실에서 이번에 개최되는 찾아가는 진로진학 대입설명회는 우리시 고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2018년도에는 이번 설명회에서 진행되는 1:1 개인 맞춤형 상담과 유사한 ‘꿈을 여는 맞춤형 진학 컨설팅’을 관내 고등학교로 직접 찾아가 진행해 다변화하는 입시 환경 속에서 고등학생과 학부모에게 대입 입시와 관련된 최신 정보를 제공해 대입 진학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에서는 2018년 교육지원 중점 추진전략으로 첫 번째 관내 고등학생에게 진학과 취업에 특화된 맞춤형 투트랙 지원 전략, 두 번째 고등학교 교육 경쟁력 기초 자원인 초·중학생 핵심역량 육성사업 추진, 세 번째 포천교육지원청과의 공유-협력 사업 강화를 통한 교육 지원 활성화, 네 번째 학부모와의 소통 강화로 누적된 진로·진학 불신 해소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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