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인종합일보 윤상명 기자] 파주시, 사회적경제기업가 양성 아카데미 개강

파주시는 11일 사회적경제 희망센터에서 ‘2017 사회적경제기업가 양성 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에는 사회적경제 창업을 준비하는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교육생 30명과 파주시 사회적경제협회 임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파주시 사회적경제기업가 양성 아카데미는 10월 11일부터 12월 19일까지 매주 1회 총 11강에 걸쳐 진행된다.
아카데미는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희망하거나 관심 있는 파주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회적 경제에 대한 개념과 등장 배경, 재무·회계·마케팅 등 전반적인 내용을 심도있게 다뤄 교육 우수 사회적 경제 기업가를 배출하는 것이 목표다.

내실 있는 교육을 위해 사회적 경제 전문가, 성공 모델의 사회적경제기업 대표 등을 강사로 초빙했으며 80% 이상 학습한 수강생에게 수료증을 교부한다.

이번으로 13회째를 맞는 아카데미는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259명의 수강생을 배출했으며 많은 아카데미 수료생들이 사회적 경제기업 창업에 성공했다. 파주시에는 사회적 기업 30개, 협동조합 73개, 마을기업 4개 등 총 107개의 사회적 경제기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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