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경인종합일보 이승수 기자]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아동권리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문미진)는 13일 국제 구호개발NGO인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부(지부장 김미숙)와 아동권리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보육교직원과 부모를 대상으로 △아동권리 이해하기△아동학대 예방하기△아동권리 실현하기 내용으로 아동권리 존중교육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교육을 이수한 어린이집에는 아동대상 권리교육 시 활용할 수 있는 워크북 및 교육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는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기본교육을 진행하고, 내년부터는 보육교직원 대상 심화교육 및 부모 대상교육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문미진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육교직원과 부모가 아동권리의 감수성을 이해하고 실천하여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아동친화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협약 사항에 따라 오는 18일 관내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아동권리 존중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교육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osanchild.or.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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