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경인종합일보 이수영 기자] 평택시 송북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저소득 어르신 식사대접

평택시 송북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 13일 점점 다가오는 추위로 걱정이 앞서는 사회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마음에 따뜻함을 전하기 위해 관내 저소득 어르신 150여명에게 반계탕을 대접하는 훈훈한 행사를 가졌다.

아침 일찍부터 정성스레 육수를 내어 삼계탕을 끓이고, 떡, 과일, 밑반찬 등을 함께 대접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으며, 행사장에서 흘러나오는 흥겨운 풍악소리에 어르신들의 기쁨은 더했다.

김주석 송북동 바르게살기위원회장은 “추운 겨울에 걱정이 앞서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돼 드리고
싶은 마음에 행사를 준비 하게 됐고, 식사 한 끼 대접하는 조그만 행사이지만 크게 기뻐하시고 즐거워하시는 어르신들의 미소에서 큰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최윤순 송북동장은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행사를 준비해 주신 바르게살기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사회 소외계층이 다가오는 추운 겨울에 외롭지 않고 따뜻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복지 투자 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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