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중구보건소는 22일 오전 동인천역 앞 로데오거리에서 청소년과 학부모, 사회·종교단체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공임신중절 예방캠페인’을 갖고 올바른 성교육을 알리는 책자를 시민들에게 나눠줬다.(사진=중구보건소 제공)
인천시 중구보건소는 지난 22일 인공임신중절 예방 등 올바른 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중구보건소는 이날 오전 동인천역 앞 로데오거리에서 청소년과 학부모, 시민·종교단체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과 함께하는 인공임신중절 예방 캠페인’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인공임신중절의 심각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이들은 거리 피켓팅과 생명패널 전시회를 열고 시민들에겐 성교육 자료가 담긴 책자를 나눠줬다.
또 캠페인 이후에는 인천 자모원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성교육 및 상담을 실시하기도 했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성의식이 개방되면서 낙태와 성문제로 고민하는 청소년들이 늘고 있다”며 “이로 인한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받는 청소년들의 고민을 해결하고 올바른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보건소는 해마다 성교육 뮤지컬과 전시회, 청소년·청년 성교육교실 등 다양한 성교육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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