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인종합일보 임재신 기자] 의정부시 가능1동, 복지사각지대 발굴 일제조사

가능1동주민센터에서는 복지허브화에 따른 맞춤형복지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해 오는 23일부터 12월 22일까지 하반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일제조사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조사대상 또한 긴급·무한돌봄 지원자 및 제외자, 공적급여 책정제외자 등 법적 테두리밖에 있는 사각지대 대상자를 중점적으로 조사해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인적자원을 활용해 주거용 비닐하우스 거주자 전수조사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제로화에 앞장선다.

발굴된 대상자에게는 공적급여 지원, 긴급복지(무한돌봄) 및 이웃돕기지원, 민간자원 연계, 사례관리 등을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적기에 지원하게 된다.

맞춤형복지팀에서는 일제조사기간 이후에도 연중 상시적으로 민·관 협력체계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에 복지사각지대 일제 조사를 실시해 32건의 방문상담, 51건의 전화상담을 실시해 사례관리·서비스
연계 대상자 24건을 발굴해 위기사유를 해소한 바 있다.

이순철 동장은 “어려움에 처한 주민을 직접 찾아가는 방문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지역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
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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