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인종합일보 윤상명 기자] 파주시, 봉일천 재래시장 전통시장 인정 등록

파주시는 지난 23일 조리읍 소재 봉일천 재래시장 일대를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른 전통시장으로 인정등록했다.

봉일천 시장은 봉천로 서쪽 지역인 시가지에 위치하며 1만5천㎡일대에 점포수 130개를 갖춘 시장으로 봉일천시장 상인회(회장 이강래)를 구성하며 전통시장으로 인정받게 된 것이다.

봉일천 시장이 전통시장으로 인정을 받음으로써 온누리 상품권 가맹점 등록, 상인마케팅 교육 및 시장 활성화를 위한 각종 공모사업의 참여가 가능해져 시장 활성화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봉일천 시장은 지난 1808년에 발간된 만기요람에 ‘공릉장’으로 소개된 역사가 깊은 시장으로 현재까지도 명
맥을 유지하며 매달 2, 7일에 5일장을 열고 있다.

파주시는 이번 봉일천 시장이 전통시장으로 인정받게 됨에 따라 금촌, 문산, 적성, 광탄 등 총 7개 시장이 전통시장으로 인정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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