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인종합일보 전주필 기자] 광주시 ‘하반기 체납차량 번호판 일제영치’ 단속

광주시는 광주경찰서와 지난달 29일 ‘하반기 체납차량 번호판 일제영치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하반기 중점과제인 ‘체납액 일소’와 성실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동차 관련 체납액에 대한 인식전환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합동단속에는 징수과 및 읍·면·동 체납 관련업무 직원과 광주경찰서 직원들이 협업과 공유를 통한 단속으로 효과를 극대화해 총 90건의 단속 실적과 함께 1천400만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제 영치는 자동차세 등 체납이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차량 번호판이 영치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체납자에 대한 출국금지와 범칙사건조사, 가택수사, 차량공매 등 지속적이고 강도 높은 행정재제와 적극적인 체납징수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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