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이헌주 기자] 용인시 수지구 죽전2동은 대현초등학교 학부모회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수제 쿠키와 빵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기탁한 빵과 쿠키는 대현초등학교 학부모와 학생들이 학교 조리 실습실에서 직접 만든 것으로 관내 저소득가정 14곳에 전달됐다.

대현초등학교 학부모회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고 싶어 아이들과 함께 빵과 쿠키를 구워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이 담긴 성품을 기탁해 준 대현초등학교 학부모회와 학생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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