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경인종합일보 윤정용 기자]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 오픈식

포천시는 지난 1일 관인면 중리보건진료소에서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인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경기도 최초) 오픈식을 개최했다.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은 도서·벽지 등 의료취약지 주민의 의료 접근성 및 형평성 제고를 위해 2014년부터 보건복지부에서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2017년 3단계 확산사업 추진에 따라 시에서 사업을 신청해 선정됐다.

사업의 추진 방식은 정보통신기술(컴퓨터, 화상통신 등)을 활용해 중리보건진료소의 전담공무원(간호사)이 원격지(포천시보건소) 의사로부터 전문지식 및 소견을 제공받아 환자를 진료하거나 필요 시 원격지 의사가 환자를 진단·처방하게 된다.

중리보건지료소장은 우선 진료소 관할 지역 거주 만성질환자 49명중 원격진료를 통해 치료할 수 있는 경증 만성질환자가 거의 없어 사업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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